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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천 년을 품었다네

이천도자기축제, 그 설렘을 찾아 - 도자간판

by 이류의하루 2014. 9. 2.

이천도자기축제에서 가장 인기있는 전시회중 하나인 트랜드 공모전으로 올해 5회째 맞습니다. 도자기 영역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자문화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인데요.

 

올해는 도자간판을 주제로 공모전을 벌인결과 이주석/우은주 작가가 제출한 북카레란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이 간판은 재벌된 도판 위에 책거리와 컵을 주제로 테라시질라티로 페인팅하고, 3번 소성해 완성했다는데 크기도 대단합니다. 

축제에 참가하는 도예작가는 자기만의 고유한 간판, 자신의 작품이나 정체성을 표현하는 간판을 내걸고 나왔으면 그래서 축제의 또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하는 게 소망이었는데 그나마 올해는 도자간판을 주제로 공모했다는 데 큰 의미를 담고자 합니다.

 

앞으로 거리마다 도자간판으로 멋지게 걸리는 그날을 기대합니다. 

 

 

 

 

 

 

 

 

 

 

 

 

 

 

 

이런 카페라면 매일 가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