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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

이천시, 설봉공원 식재된 나무에 이름표를 달다.

by 이류음주가무 2013. 9. 12.

수도권 시민의 대표적 쉼터로 자리 잡은 이천 설봉공원.  

평상시에도 찾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공원인데요. 지난 3월 산림청이 공모한 ‘기업참여 새집 및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사업’에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응모해 당당히 선정됐었는데요.


그 사업으로 최근 이천시는 설봉공원 중에서도 특히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설봉호수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주변을 중심으로 40여종의 나무 300여 그루에 나무 이름표를 이번에 달았습니다. 

나무 이름표 달기를 마친 후 조병돈 시장은 “나무에 달린 이름표를 활용해 나무와 자연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자연 학습장소로도 손색이 없다.”며, “나무의 형태와 종류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니만큼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나무에 따듯한 시선과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하셨는데요.    

나무 이름표가 붙여진 게 40여종에 이른다니 천천히 산책하며 나무를 보고 이름을 외우는 것도 새로운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한편 ‘새집 및 나무 이름표 달아주기 사업’은 2007년부터 산림청과 LG상록재단이 공동으로  전개하고 있는데요. 기업의 사회공헌과 도시 내의 건강한 산림환경 조성에 모범이 되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문의 축산임업과 강효선 / ☎ 031-644-26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