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초봄
봄의 전령으로 꼽히는 산수유꽃이 백사면 도립리, 송말리, 경사리 일대를 노랗게 물들였었죠.
이 때를 함께 즐기고자 매년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도
여기서 열리는데요.
누군가는 그림자 같은 꽃이라 했던 산수유꽃이
이젠 빨간 열매로 옹기종기 모여 있다는 소식에 찾아가봤습니다.
탱탱하던 열매가 조금씩 주름이 생기긴 했지만 나름 아름답네요.
몸에 좋다고 소문나서 따러오는 분도 계시지만 법적인 문제가 있겠죠
우리야 눈으로 감상할 뿐......
찾아가는 곳 이천시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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