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은 쌀밥을 주로 식단에 내놓지만 쉬는 날 점심, 이런 비빔국수 어때요.
쉽게 만들 수도 있고,
준비물도 많이 필요하지 않은 그래서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
저와 사는 분께서 이런걸 참 잘해요. ㅋㅋ
저나 딸아이 입 맛에 딱이라 공휴엘엔 종종 조르죠.
내가 조리할 수만 있다면 하고는 싶지만 자신이 없답니다. ㅠㅠ
매콤달콤한 양념장, 삭삭 비벼서
갓 꺼낸 1년 묵은 김치를 잘게 썰어 얹어 놓고 먹으면 이보다 맛있는 국수 또 있을까요?
잔치국수처럼 먹기도 하고요. ㅋㅋ
묵은 김치, 씹히는 맛, 느끼시겠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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