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떠난 후
그제서야 조금씩 조금씩 진면모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은 더 어둡고
못내 두고 올 수밖에 없었던 홍매화.
홍매화와의 연정은 짧았지만
기억과 그리움은 크고 길었던 하루였습니다.
2015.2.28. 늦은 오후 통도사 홍매화를 담다
'사진, 나는 이렇게 담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인의 무명속옷을 닮은 변산바람꽃(1) (2) | 2015.03.09 |
---|---|
통도사 홍매화의 유혹(2) (0) | 2015.03.03 |
저녁 바다는 외롭다. (2) | 2015.02.14 |
따뜻한 골목 (3) | 2015.02.03 |
설화 (0) | 201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