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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열매9

[이천여행][이천백사산수유마을]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던 날... 지난 일요일 오후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도 제법 눈이 내렸습니다. 앙상한 가지에 달린 붉은 열매가 흰 눈으로 더욱 붉습니다. 2020.12.13. 오후에 담다. 2020. 12. 17.
[이천백사산수유마을] 마른 풀조차 아름다운 순간. 붉은 산수유 열매랑 함께 있으면 마른풀조차 아름다운 산수유마을 2020.11.22. 늦은 오후에 담다. 2020. 11. 26.
[이천구경][이천백사산수유] 참 잘 익었다 참 잘 익었다.... 이천백사산수유마을에서 2018. 11. 29.
[이천구경][이천백사산수유]산수유 열매가 붉게 익어간다 늦가을 오후 햇살보다 더 붉고 빛나는 순간이 있다. 누구나 그렇다. 당신도 찬란할 때가 있다. 최고의 절정을 만끽하고, 그 빛을 뒤로 시나브로 사라진다. 2018. 11. 10.
[이천구경] 산수유, 꽃보다 너(2) 산수유 마을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렸다. 채 마르기 전 붉은 보석처럼 요염한 산수유 열매에 수정같은 빗 방울이 매달려 있다. 흔들리는 눈으로 감은 눈으로 너를 보았다니 꿈인듯 했다. 꽃보다 열매 열매가 꽃이 되었다. 시나브로 반짝이는 햇빛은 마을을 무릉도원으로 만들었다. 2017. 12. 5.
[이천구경] 산수유, 꽃 보다 너(1) 봄의 전령인 노란 꽃보다 가을의 붉은 열매가 더 부럽다...... 2017.11.28.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서 2017. 11. 30.
[이천구경] 산수유 마을, 가을을 그리다. 늦었어 조금 일찍 오지 그랬어 기다렸잖아 보고 싶어 마르고 있는데 그래도 찾아와줘서 반가워.... 2016.11.20.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서 2016. 11. 22.
[이천구경]이천백사산수유마을, ‘제2회산수유가을잔치’ 열어 이천시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의 산수유마을에서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제2회 백사산수유가을잔치’가 열린다고 해서 현장을 찾았는데요. 붉은 열매가 올망졸망 가을 햇빛을 머금고 탱탱하게 부플어 있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착각까지 느끼게 할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이번 잔치는 산수유 열매따기(일정 지역에서만 가능), 산수유 효소 담그기, 산수유 배추김치 담그기, 산수유꽃 압화 체험, 산수유 스킨 만들기 등 체험행사는 물론, 산수유 오행시 짓기, 산수유차가 있는 시낭독회, 산수유 풍경 사진공모전, 색소폰연주회 등 작지만 다양한 문화행사로 꾸몄답니다. 산수유 둘레길을 산책하며, 수령이 백년 이상 된 산수유나무 아래에서 친구와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고, ‘산돌산방’에서 별을 보는.. 2013. 11. 13.
까치는 산수유 열매와 감 중 무얼 더 좋아할까 소복히 눈 내린 다음 날 백사 도립리 산수유 마을에 다녀왔습니다. 초봄의 산수유꽃이 군락을 이루며 천지 병아리떼처럼 촘촘히 알알이 핀 모습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었는데요 수확이 끝난 산수유 나무는 다음 해 봄의 꽃과 열매을 위해 자신을 다 내려놓으며 발가벗은 상태로 거기에 그렇게 서서 차가운 겨울 바람과 호흡합니다. 담장 정원수로 감상하는 나무에서나마 열매를 즈금 많이 볼 수가 있었는데요. 자신의 전성기는 지난 듯 야무지고 탱글탱글하던 붉은 껍질은 주름에 둘러쌓여 있지만 그 색깔은 한 층 깊이 있는 원숙미가 묻어나고요. 푸른 하늘과 대비를 이루며 큰 키와 수령을 자랑하는 산 아래 산수유 나무는 누군가의 손길조차 거부하듯 당당히 서 있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마을 가운데 홀로 우뚝 서 있는 키가 큰 마른 감.. 201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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