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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24

성호저수지, 연꽃, 거미줄 이른 새벽에 달려갔던 성호저수지 연꽃 단지. 하얀 연꽃이 피기 시작했고, 마르고 길죽한 개개비가 붉은 혀를 내밀고 울고 있다. 거미마다 단정하고 균형 잡힌 우주같은 집이 유리같은 이슬을 감고 늘어져 있다. 그때 발견한 이 거미줄 얽힌 실타래처럼 복잡한 거미줄에서 세상을 봅니다. 어째거나 풀어지거나 사라지거나 할....... 2015. 6. 25.
연꽃과 나눈 인사..... 어제의 과음이 오늘의 고통과 다름아님을 알면서도 왜 그랬을까? 이천 성호저수지에서..... 2014. 7. 11.
연꽃에 빗방울이 떨어지다..... 2014. 7. 9. 성호(금당)저수지에서..... 2014. 7. 10.
훔쳐 본 연꽃...... 2014. 7. 2. 이천 설성 성호(금당)저수지에서..... 2014. 7. 3.
연꽃...... 포장된 시골 논길을 달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연꽃 재배단지 급한 마음으로 담았지만 생각한대로 포착은 참 어렵습니다. 2013.8.15. 이천 부발에서......... 2013. 8. 16.
성호호수, 연꽃에 빠지다(2) 2013. 7. 12.
성호호수, 연꽃에 빠지다(1) 금당자수지로도 불립니다. 2013. 7. 7.
성호호수 연꽃단지에 핀 연꽃을 보노라면 연꽃을 보면 숙연해지죠. 진흙 속에서 피어나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위엄을 잃지 않아서겠지요. 이천에도 연꽃단지가 있는데요. 바로 설성 장천리에 성호호수 연꽃단지입니다. 조용한 시골, 호수 주변을 따라 도로도 개설되고 전원주택도 들어선 이곳에 몇 년 전부터 연꽃을 식재했죠. 이곳에는 연꽃 군락을 이뤄 때를 잘 맞춘다면 장관을 볼 수도 있는데요. 토요일이나 휴일은 물론 평일에도 연꽃을 보려고 성호 연꽃단지를 찾는 분들이 적지 않더라고요. 연꽃이 궁금하고, 또 렌즈에 담아보려고 갔는데 기대했던 만큼 예쁜 연꽃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렇지만 모두 완벽하고, 아름답다면 미추의 구분이 없는 밋밋한 세상이겠지요. 나름대로 현실에서 최선을 다했던 한순간을 보낸 꽃도 있고, 이제 막 피려고 두근거리는 봉우리도 자신의 세상.. 2012. 7. 21.
아미동 성당에서도 사진촬영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요즘 아미동 성당에서 사진을 배우고 있는데요. 매주 수요일 저녁 일곱시부터 아홉시까지 두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그동안 책을 보며 하나둘 이해를 했지만 한계가 있었는데 실제 촬영한 사진을 보며 촬영하는 방법, 구도 잡는 방법은 물론 가장 중요한 조리개와 심도와의 상관 관계, 셧터 속도 등을 익히니 수월하더군요. 진작 강의를 들었다면 미국 샌타페이 출장시 촬영한 사진 모두가 쨍하고 나왔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너무나 큰데요. 늦었지만 지금 시작이라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이죠. 흐리고 비가 산발적으로 내림에도 불구하고 설성에 있는 성호(금당)저수지를 찾았습니다. 폭우로 저수지가 넘친 흔적이 보였지만 촬영하기엔 무리가 없어 보였는데요. 그때 담은 몇 컷을 약간 보정해 올려봅니다. 아직도 .. 201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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