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대표 블로그 '2000가지행복' 오픈
지난 3월 2일 드디어 '2000가지행복'이란 이천시 대표 블로그가 오픈했다. 두려움 속에 오픈한 블로그는 몇 가지 운영정책 등을 소개한 후 첫 포스트로 '이천 사기막골 도예촌'을 올렸다. 화면구성이나 표현에 있어서 우리가 사용하던 것과 다르게 신선하게 보였다. 특히 사진의 편집은 그동안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하고 부러움을 갖고 있었는 데 막상 우리가 운영하는 블로그에 그러한 사진이 오른 것을 보니 흐믓했다
그러나 지금은 용역사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계약기간이 끝나면 우리가 직접 운영해야 하는 데 벌써 걱정이다. 앞으로 일어날지도 모를 걱정에 대하여 미리 걱정하는 것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안다.
처음 2, 3일은 용역사에서 댓글을 관리했다. 그러나 어짜피 내가 할 일이니 만큼 내가 직접 댓글을 달고 있다. 우선 댓글다는 것은 문제가 없어보인다. 그것은 자신있다. 하지만 문제는 결국 글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올리느냐에 달려있다. 마찬가지로 멋있는 사진도 찍어야 하고 편집도 해야하는 것은 결국 내몫이기 때문이다.
모든 운영은 관리책임자가...
이 험한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고 했다. 고민이나 걱정도 마찬가지다. 세상을 다 삼킬것 같은 폭우도 결국은 멈추지 않는가
지금부터 내 블로그는 물론 시 대표 블로그도 하나 둘 내가 운영한다. 소재발국은 물론 포스트 기획까지 할 것이다. 분명 나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야한다. 자신감을 갖고 하나 둘 시작하자. 그런 뒤에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정하다보면 파워블로거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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