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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았다

여주황학산수목원의 금꿩의다리

by 이류의하루 2012. 9. 12.

꽃이 작아 시선을 끌기가 빈약해 그냥 지나치기 십상인 꽃이 우리 주변에는 많지요. 

저마다 유일하고 독특한 제 이름이 있는데 말입니다.

 

'금꿩의다리'도 그중 하나인데요. 

7-8월에 피는 이 꽃은 중부 이북의 계곡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80 - 120cm 높이로 곧게 자라는 줄기는 가지가 갈라지며 자주색을 띠고 있습니다.

 

가지마다 보라색 꽃이 달리고, 수술대와 꽃밥은 노란색이지요. 자세히 보지 않으면 좀 산만하리만큼 그렇고 그런데 시선을 맞추고 바라보면 저렇게 예쁘구나하고 감탄하지요. 오늘 금꿩의다리를 감상하시죠.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