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막

이천시는 지난 6일 시청 광장에서 조병돈 이천시장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개막식을 열었다.   

'조각이 말을 걸다'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리는 이천조각심포지엄은 국내에서 활동 중인 손미경, 이윤석, 안치홍, 김병철, 임승천 등 5명의 조각가와 친탄(인도), 파울라(미국), 호우리엔 친(대만), 카토(일본), 바하디르(터키) 등 5명의 해외 초청작가 등 총 10명의 국내외 작가가 참여해 작품을 만들고 이천시에 기증하게 된다.   

< 사진 이천시 제공 >

 

또한 11일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Artist talk) 프로그램’에도 참석해 작품 제작과정 등에 대한 작가의 설명을 직접 들을 수 있으며 심포지엄 기간 동안 제작 전 과정을 볼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창작된 작품에 대해 전담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감상할 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조병돈 이천시장은 개막식에서 "국제조각심포지엄을 통해 작가와 작가 간의 소통, 작가와 조각의 소통, 조각과 시민의 소통을 이루어 문화도시로 더욱 성숙하자"며 축사를 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한 외국 작가들에게는 우리나라 문화를 체험토록 해 한국에 대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보도자료 리라이팅)

 

바로가기 제16회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 홈페이지

 

▶ 문의 문화관광과 고광윤 / ☎ 031-645-19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