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제 봄비가 제법 내렸습니다.
지금도 하늘은 흐리고 약간의 이슬비가 내리는데요.
창밖으로 들려오는 자동차 소음조차 비에 젖은 느낌입니다.
온 세상을 초록으로 덮어가는 요즘
배꽃과 복사꽃, 그리고 사과꽃 등등이 제게 즐거움의 소재가 됐었는데요.
고맙습니다.
눈부신 봄, 그 터널 속으로 걸어갔다.
봄이고 꽃이다.
민들레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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