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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꽃7

[꽃꽃꽃] 접시꽃,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지 접시꽃 어머니가 참 좋아하셨지 어머님의 둥근 얼굴을 닮은 꽃 접시꽃 2021.7.13. 이천 설성 장천리에서 2021. 7. 13.
길가에서 만난 당신, 접시꽃 만항재 야생화는 이미 졌고 또 준비중이더이다. 영월에서 불어오는 솜털 돋는 바람에 풀잎만 무성히 흔들리더이다. 성지처럼 여긴 상동이끼계곡, 물소리 담는데 비는 내리고, 길에 만난 당신 하도 곱고 아름다워 그만 반해버렸지요. 당신, 접시꽃..... 2016.6.25. 함백산 만항재 - 상동이끼계곡 2016. 6. 26.
오늘 나에게 가장 위안이 되는 사진 오늘 나에게 가장 위안이 되는 사진 접시꽃...... / 이천 설성 어느 마을을 지나다가 2015. 7. 7.
접시꽃... 오고 가는 길... 먼 곳에서 오는 그리운 이, 아닐까 하는 간절함으로 대신 기울었나 봅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누군가를 위해 꽃 피는 오늘이고 싶습니다. 2014. 6. 27. 설성 어느마을 앞 길에서 2014. 6. 30.
나태주 시인의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너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가슴에 차고 가득 차고 나면 너는 내 앞에 나타나고. 어둠 속에 촛불 켜지듯 너는 내 앞에 나와서 웃고.(이하 생략) 나태주의 '사랑 거짓말'에서 2014. 6. 25.
한여름 우리집 대문 옆에 핀 접시꽃을 보며 접시꽃하면 도종환 시인(현 국회의원)의 접시꽃 당신이란 시가 특히 떠오르는데요. 그 시가 나오기 전까지 접시꽃은 그저 한여름 집 마당 담장 아래 기대서서 붉게피어 있고 꽃으로만 생각했지요. 시집이 출간되면서부터 그 관심은 한여름에 더운 날씨만큼이나 높아져지요. 저희 시골집에도 대문 옆에 한 무리가 매년 피어납니다. 그때마다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 각도마다 느낌이 다르더라고요. 지난번에도 마침 길고 가느다란 줄기가 꽃과 열매(씨앗)의 무게를 못이겨 휘어져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그래서 마침 지름신이 강림해 구입한 아빠빽통으로 담아봤지요. 작년에 미국 샌타페이 시를 방문하면서 만찬이 끝나고 나오는데 접시꽃을 보고 여기도 접시꽃이 있었구나 하고 무척 반가워하면서 원산지가 어딘가 하고 검색을 해봤던 기억이 납.. 2012. 7. 28.
접시꽃 붉게 핀 날 감자를 캐는 아내의 뒷모습 접시꽃이 곱고 붉게 활짝 피고, 한 낮의 더위는 30도를 넘는 날 집사람과 여주 어머님을 뵈러 갔어요. 뵈러 갔다기보다는 당연히 오겠지 하는 어머님 생각에 부응하기 위한 그런(?) 나들이었지요. 지난 주에는 갑짜기 쏟아진 소나기 때문에 잠시 시원했지만 내내 불볕 더위 때문에 감자나 옥수수 등 작물들이 힘겹게 가뭄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지요. 다행히 집안에 있는 수도에서 호수로 연결해 가끔 물을 주어 그나마 생육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앞으로가 더 걱정입니다. 집안 청소와 함께 감자를 캤어요. 가물어 비가 온 뒤 캐려고 했으나 그러면 또 썩지 않을까 하는 어머님 걱정에 아내는 준비를 단단히 하고 집 앞 텃밭으로 향했지요. 길지 않은 세고랑입니다만 땡볕 아래에서 감자를 캐는 일이 쉽지는 않지요. 감자를 .. 2012.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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