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서 본 금꿩의다리

by 이류음주가무 2011. 8. 14.

요즘 사진강좌를 듣고 있습니다. 사실 이론보다는 실습이 중요한 건 압니다만
그래서 어제 여주 황학산 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성당에서 두시에 만나 출발을 했는데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가 억수로 쏟아졌습니다만 망설이다가 그래도 가다보면 비가 그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품고요. 


삼십여분 달려 여주에 도착하니 정말 비가 그쳤더라고요.


서둘러 이리저리 폼을 쟀습니다만 문초진 선생님의 작품과는 역시 현격한 차가 느껴지더라고요.
어쩌겠습니까 지금 배우는 입장인데요.

매주 수요일 아미동성당에서 배우고 있는데요.
카메라 작동법도 중요하지만 사물을 바라보는 눈, 작은 것, 사소한 것도 아름답게 봃 수 있는 심미안을
키우는 게 매우 중요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낀 첫 출사였습니다.

여주 황학산 수목원은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입장료은 무료이며, 아직 완전하게 조성이 끝난 것은 데요.
가볍게 등산도 할 수 있고, 많은 야생화도 감상할 수 있어 조용히 산책하기엔 안성맞춤인 듯합니다.

그런데 금꿩의다리는 어디있죠?.

바로가기 이천아미동성당사진동호회까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