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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귀14

[안산여행] 구봉도 분홍노루귀(5) 2020. 3. 22.
[영월여행] 또, 노루귀다(4) 2020.3.18. 영월에서 담다 *늦은 오후 촬영하다가 배터리가 나가 중단했다. *영월 서부시장 미탄집 전병과 올챙이국수는 전국 최고의 맛이라고 난 확신한다. 2020. 3. 20.
[영월여행] 노루귀(2) 2020. 3. 15.
[영월여행] 노루귀(1) 2020.3.9. 영월에서 담다... 2020. 3. 10.
노루귀.... 2018.3.31. 여주.... 2018. 4. 5.
노루귀 정말 맞아? 2016. 3. 20.
넌 누구니, 나 노루귀야(2) 암술과 수술의 공존... 꽃에서 배우다. 2015.3.21. 여주에서 담다. 2015. 3. 25.
넌 누구니? 나 노루귀야.... 작은 인기척에도, 건너 능선에서 눈빛만 마주봐도 진저리치며 놀라 후다닥 걸음아 사 살려라 달아나는 순한 노루.... 그 노루의 귀를 닮았다는 노루귀. 혹여 노루귀가 놀라 꽃잎을 닫을까봐 낙옆 속으로 숨을까봐 몰래, 숨어서, 조용히 담았다. 올해도 너를 만나서 참 반갑다. 내년에 또 보자. 2015.3.21. 숨어서 몰래 담다. 2015. 3. 22.
분홍노루귀는 귀엽다 앙증맞다. 여주 점동 오갑산에 이어 두번째로 안성 칠장사 인근으로 노루귀를 담으러 갔습니다. 오후 3시부터 봄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따라 아침 아홉시 반에 출발했죠. 칠장사 노루귀는 주로 분홍빛으로 다른 색의 노루귀보다는 더 귀엽고 또 앙증맞지요. 어느 시골마을을 지나 계곡을 타고 오르니 역시 현호색은 즐비하더군요. 분홍 노루귀는 상수리나무잎과 약간 비슷해 발견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래도 조심조심 두 눈을 집중하고 오르던 중 드디어 한두송이를 찾았습니다. 앙증맞기는 이를데 없지만 모두 홀로 피어있더군요. 무리진 노루귀도 간혹 있지만 꽃잎에 상처가 나 보기가 그렇습니다. 한 시간 정도 분홍 노루귀를 담았습니다. 2014. 3. 29. 토요일 담다. 2014. 4. 3.
칠장사 노루귀..... 붉은 노루귀가 옹기종기 무리지어 소곤대고 있을 거라는 상상으로 떠났다. 겨우내 마른 상수리 잎사귀가 아직도 사각사각 거려 조심스럽게 계곡을 따라 산으로 올랐다. 산 새는 꼭 두 음절 씩 반복해서 울었고, 생강나무꽃은 벌써 지기 시작했다. 그때 작은 노루귀를 발견했다. 순간 조용했고, 실망하는 신음소리와 탄성하는 교차하는 시선이 묘하다. 수개월 동안 짧은 순간 만 빛이 존재하는 비탈 진 곳에 노루귀는 피어났다. 상처가 났고, 간혹 쓰러지기도 했지만 붉은 노루귀는 산과 계곡 그리고 시간을 지배하고 있었다. 봄 비는 마른 산과 낙옆을 계속 적시고 있었다. 2014. 3. 29. 아미동성당사진동호회 회원과 안성 칠장사 출사 가다. 2014. 4. 1.
아기 노루귀 지난 토요일 노루귀를 담아 카스에 올렸습니다. 친구가 노루귀를 보고 시를 썼는데요. 제가 정년 퇴임하는 날 기념하기 위해 화원인 꽃님방을 운영하는 친구는 시화전을, 저는 사진 전시회를, 또 한 친구는 공연을 열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친구의 시에 제 사진을 함께 올리겠습니다. 바로가기 꽃님방 사진은 2014.3.23. 담았습니다 2014. 3. 24.
노루귀, 겨울을 지나 낙엽을 뚫고 나왔다(2) 노루귀. 작지만 질기고 큰 생명력에 찬사를 보냅니다. 당당하고, 때론 겸손한 모습이 더욱 아름답지요. 어제 이어 두번째 올립니다. 2013. 4. 4.
노루귀, 겨울을 지나 낙엽을 뚫고 나왔다(1) 지난 주 토요일(2013.3.30.) 담은 노루귀의 모습인데요. 엄동설한 외진 산 골짜기에서 계절을 견뎌내며, 언 땅을 뚫고, 두터운 낙엽을 헤치며 꽃피운 자태가 숭고합니다. 솜털조차 흔들림 없습니다. 두 차례 나누어 올리겠습니다. 2013. 4. 3.
야생화 노루귀는 정말 노루 귀를 닮았나? 이른 봄 깊은 산속 낙엽 속에서 조용히 제 모습을 드러내는 꽃이 있는데요. 마치 노루의 귀처럼 비쭉 내민 모습이 앙증맞기 그지없는 꽃, 바로 노루귀지요. 야생화를 담으려고 긴 겨울부터 기다려온 사람에게는 복수초나 얼레지 이상으로 렌즈에 담기를 소망하는 꽃이죠. 그러다보니 어디에 어느 때에 노루귀가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지를 아는 게 또한 야생화를 촬영하는 이들에겐 무척 중요한데요. 야생화 찾기 등의 책에 실리면 그 때, 그곳에 가면 정말 많은 분들이 몰려와 교통체증에, 자연훼손까지 발생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거든요. 몰래 숨겨놓은 보물처럼 나만 알고 나와 친한 누구만이 알고, 물론 그러다보면 결국 많은 이들이 알지만 그래도 한동안은 비밀스럽게 찾아가 담는 재미에 몰입하기도 하나봐요. 아미동성당사진동.. 2012.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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