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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카페18

[이천카페] '드림에비뉴', 작은 모임 장소로도 딱 좋은 카페 맛도 훌륭하지만, 작은 모임 장소로도 딱 좋은 '카페 드림에비뉴' 비 오는 날 갈산동 '드림에비뉴' 카페를 찾았다. '드림에비뉴' 카페는 마치 직사각형 캐러멜 두 개를 이어 붙인 듯했다. 첫인상이 그랬다. 좁은 토지를 최대한 활용해 건물 두 개를 연결한 듯한 2층 구조다. 내부는 좁았지만 분위기는 경박하지 않고 아늑했다. 2층으로 오르는 계단도 좁았다. 대여섯 계단을 오르면 오른쪽으로 갈까 왼쪽으로 오를까 잠시 망설이게 만든다. 마치 궁금한 골목길 계단을 오르는 느낌이랄까? 카페는 1층 오른쪽과 2층 양쪽 등 3개 공간으로 구획돼 있다. 특히 2층 오른쪽 공간은 좌석 테이블까지 설치해 아기를 데리고 오는 엄마들까지 배려했다. 과하지 않고 단순한 디스플레이가 맘에 들었다. 테이블은 크기와 모양에 특색을 주.. 2020. 8. 12.
[이천맛집]따듯한 사람의 정과 예술이 살아 있는 인온카페 모임을 주선하면서 가장 큰 고민거리가 장소와 메뉴의 선택이겠지요. 그 모임이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됐다면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고 물어 결정하는데 결국 삼겹살이 무난하다고 대부분 연락을 하는데요. 많지도 않은 멤버가 연령층도 그렇고 사고의 넓이도 그렇고 식성도 다양하게 분포된 모임임에도 나중에 모두 흡족한 표정을 지었다면 장소와 메뉴의 선택은 탁월했다고 칭찬을 합니다. 오늘 소개하는 이천맛집이 바로 그런 맞춤형 선택이 아닌가 하고 추천합니다. 잊고 있던 모임의 기억을 되살려 당일 부랴부랴 정소를 정해 간곳 이 바로 백사면 모전리에 위치한 인온카페입니다. 전에 sns로 괜찮다는 한 회원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고 결정했지요. 젊은 여직원이 애들과 자주 가는 곳인데 아이들이 돈까스를 정말 잘 먹는 곳이라나요.. 2013. 6. 13.
[이천맛집]피자와 파스타, 분위기 최고인 갈산동 써니키친가다 타인에 비해 얼굴이 제법 크다고 평가받거나 자청한 직원 6명이 얼큰이란 모임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연령대는 30대부터 50십대까지 분포돼 있고요. 성별 비율은 50대 50이고, 모였다하면 수다떨기로 스트레스 확 날려 버리는게 최고의 덕목이자 기쁨이죠. 그중 한 회원이 최근에 승진을 했어요. 짝짝짝..... 일용엄니 목소리로 수다떨기에 있어서 자타가 공인하는 멤버인데요. 승진처럼 좋은 일 또 어디 있겠습니까? 사실 이 분은 얼큰이에는 측에도 못끼지만 예외조항을 두었는데 배우자가 역시 클 경우 회원 자격을 부여해 어렵게 영입한 30대죠. 그래서 어제 승진자가 한 턱 쏘기로 해 자리를 마련했는데 오늘 소개하는 이천맛집 써니키친(SUNNY KITCHEN)입니다. Italian bistro and cafe로 갈산.. 201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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