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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이렇게 담다410

코스모스에 대한 짧은 생각들(2) 바람 불어 흔들리는 데 나비가 찾아왔다. 세상에 이건 기적이다. 2013. 9. 27.
코스모스에 대한 짧은 생각들(1) 어깨동무를 하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그 일군의 무리와 함께 길을 걷는다면 그것 또한 인생의 즐거움이 아닐께 생각이 드는 오늘이다. 아내도, 친구도 그렇다...... 2013.9.20. 추석 다음 날 처가 옆 동네인 서산 지곡면 장현리란 마을의 길가에서 담았습니다. 2013. 9. 26.
비 오는 날 봉평 메밀꽃 축제장의 풍경 봉평에서 열리는 메밀꽃축제가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이란 주제로 이번 주 일요일(9월 22일)까지 열립니다. 지난 주 토요일 비가 제법내리는데도 불구하고 다녀왔는데요. 여기저기 블로그에 올려진 사진을 보니 아직도 한참 모자람을 느낍니다. 2013. 9. 17.
늦은 오후에 피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지는 분꽃 시골 집 앞마당에 조그마한 화단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방울토마토도 심고, 들깨도 조금 심고, 초롱꽃도 심지만 꽃을 좋아하는 그때 모두가 그랬지만 어머님께서는 그 화단에 다양한 종류의 꽃을 심었지요. 대표적인 꽃이 채송화, 봉선화, 과꽃, 백합, 풍접초, 백일홍, 분꽃 등인데요. 그때 본 꽃 중에 대부분은 요즘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분꽃은 자주 보기가 어렵더군요. 이 분꽃은 늦은 오후에 피어서 다음날 아침에 진다는군요. 꽃이름 영어명도 four-o'clock. 달맞이꽃이 밤에 피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분꽃은 늦은 오후에 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으니까요. 꽃말도 겁쟁이, 내성적, 소심, 수줍음을 의미하고요. 그 시절 다른 꽃보다 그 꽃에 유난히 관심이 많았습니다. 다음 날 보면 검은 알맹이(씨)가 달.. 2013. 9. 6.
해바라기가 환한 미소를 짓습이다. 딸아이 생일 날에 아내와 함께 신둔면사무소 옆 임금님표이천쌀밥집에서 저녁 후 만난 해바라기꽃입니다. 마을 주민이 담장 아래 심었나 본데요. 곱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활짝 핀 해바라기는 심은 사람에게나 지나 다니는 사람에게 모두 기쁨입니다. '안녕히 다녀오세요. 오늘 하루도 정말 수고했습니다'하고 환한 미소를 짓습니다. 우리도 누군가에게 그런 미소가 될 수 있을까요. 또 기쁨이 될 수 있을까요. 산 그림자가 들판을 건너 국도를 따라 가까워질수록 꽃은 또 바빠집니다. 2013.8.24. 신둔면 수광리에서 2013. 8. 31.
이천의 풍경, 하나 둘 셋...... 퇴근시간이면 설레는 요즘입니다. 오랜만에 높고 푸른 하늘을 보기 때문인데요. 새털처럼 맑고 가볍게 떠 가는 저 구름 아래 내내 누워 있고 싶습니다. 다 잊겠지요. 시름, 고민, 분노, 욕망, 증오, 복수............... 그런데 방금 읽고 있었던 '스마트한 생각들'이란 책에 '만약 당신이 해결의 일부가 아니면, 당신은 문제의 일부다.'란 문구가 오버랩되는 이유는 무얼까요? 2013. 8. 21.
연꽃...... 포장된 시골 논길을 달리다가 우연히 마주친 연꽃 재배단지 급한 마음으로 담았지만 생각한대로 포착은 참 어렵습니다. 2013.8.15. 이천 부발에서......... 2013. 8. 16.
성호호수, 연잎이 사랑에 빠지다. 연잎을 담았습니다. 미세한 잎이 손가락 닮았습니다. 와인 잔을 닮은 연잎도 놀랍도록 신기합니다. 2013. 8. 13.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꽃이 당당하고 예쁘게 피었습니다. 2013. 7. 24.
물레방아 옆에 범부채가 활짝 피었네 2013. 7. 23.
성호호수, 연꽃에 빠지다(1) 금당자수지로도 불립니다. 2013. 7. 7.
해는 져 어두워 지는데, 새는 집으로 가네. 7월초 이천 부발 신원리 일대 들녁 모습니다. 2013. 7. 6.
능소화에는 슬픈 전설이 있다지만(1) 죽어서도 담장 밖으로 나가 임금님을 보고야 말겠다는 구중궁궐의 슬픈 전설이 있는 '구중궁궐꽃' 떨어저도 시들지 않고 통째로 툭하고 떨어지는 '양반꽃'. 장원 급제한 사람의 화관에 꽂았다 해서 '어사화'라 불리는 능소화 그래서 꽃말도 '영광'과 '영예'라던가 중국이 원산지인 능소화가 이제 막 피기 시작했는데요. 8월까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능소화를 담았습니다. 2013. 7. 4.
부발 효양산에 있는 은선사, 초여름 효양산 정상 부근에 있는 은선사입니다. 2013. 6. 27.
이천에도 슈퍼문(supermoon)이 떴다. 오랜만에 보는 슈퍼문이라죠. 파리 세느강 유람선 승선 중 교각이나 주변 성당, 오래된 건물 틈과 위, 옆으로 떠오른 슈퍼문을 보며 감탄을 한 적이 있지요. 그때의 기분과는 조금 못미치지만 신기하게 봤습니다. 2013. 6.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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