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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잘 살다366

[여주구경] 진달래 능선, 영릉에도 있다구... 직업 상 중앙정부나 경기도의 보도자료를 매일 검색하는 편입니다. 최근 검색 중에 눈에 확 들어온 보도자료가 바로 문화재청에서 배부한 여주 세종대왕릉의 진달래 능선을 개방한다는 기사였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개방기간은 진달래 개화에 맞춰 4.11.부터 19일까지라는데요. 사실 고향이 여주, 그것도 세종대왕릉이 소재한 여주 능서이고, 쉬는 날 종종 영릉을 찾곤 하지만, 영릉에 이런 능선이 있는 줄은 까마득히 몰랐죠. 그래서 일요일 흐린 날 늦은 오후에 아내 연두씨랑 찾아 갔습니다. 입장권(1인당 500원/ 효종대왕릉까지 관람가능))을 구입하고, 홍살문 앞에서 좌측으로 가면 진달래 능선을 오르는 길이 바로 나옵니다. 겨우 3-40미터 정도만 가파르게 오르고 나면, 이내 편안하고 아름답고 걷기 쉬운 진달래 능.. 2015. 4. 14.
꽃은 피고 또 지고. 꽃은 기다려도 피고 기다리지 않아도 피고 또 기다리지 않아도 진다나~~~ 2015. 4. 9. 이천도자기축제(2015.4.24. - 5.17.)가 열릴 설봉공원에서...... 2015. 4. 10.
[이천구경][이천축제] 이천백사산수유꽃과 칠장사 노루귀... 칠장사 인근 분홍빛 노루귀에 반해 지난달 말 두번이나 찾아가 겨우 담은 노루귀입니다. 작년과 비교해 개체 수가 많이 줄어든 탓에 다양한 장면을 담지는 못했지만, 그 자태나 빛깔만은 당당하고 환상작입니다. 카카오스토리에 올린 제 산수유꽃축제를 보고, 이천 백사산수유꽃축제장을 방문하겠다고 댓글을 단 분이 있습니다. 감사하고 고맙지만, 한편으로는 걱정됩니다. 좋은 날 ,좋은 곳에 왔으니 설마 뭐라하겠어요 산수유꽃축제는 내일부터 열리는데 비가 온다니 우려가 생깁니다만. 어쩌겠어요. 꽃은 피고, 새는 노래하고, 새싹은 주체할 수 없이 푸르고 성장하는데요. 축제기간 : 2015. 4. 3. - 4. 5. (3일간) 축제장소 : 이천시 백사면 송말리, 경사리, 도립리 일원.... 바로가기 제1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 2015. 4. 2.
[이천축제][이천구경]제1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열리다.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수도권 대표적인 봄 꽃 축제인 제16회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를 4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 동안 백사면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등 산수유 마을과 원적산 기슭에서 개최합니다. 꽃축제장 곳곳에는 산수유나무가 즐비한데요. 100년 이상의 산수유 고목 1만 7천여 산수유 나무에서 만개한 노란 산수유꽃 물결로 장관을 이룹니다. 축제는 4월 3일 12시 시춘목 앞에서 한 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지는데요. 축제장과 산수유 둘레길 등 행사장 곳곳에서는 자연 관찰장을 운영하고, 사진 및 사생대회 수상작품 전시, 전통놀이 체험, 육현추모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습니다. 물론 산수유 동동주 등 산수유 관련 먹을거리로 식감을 자극하도록 차릴 예정입니다. 조병돈.. 2015. 3. 30.
[이천축제]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가...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기간은 2015.4.3. 부터 4.5.까지 입니다.... 2015. 3. 28.
[이천구경][이천축제] 나물캐는 아가씨, 그 마음은 나물을 캐는 마음이야 어디 하얗겠어요? 마음은 소싯적 풋풋하고 싱그러운 아가씨일테고, 멈춤없이 재잘대겠지요. 들리는 듯도하고요. 봄 볓이 참 좋은 날입니다. 이천백사산수유축제가 2015.4.3.(금)부터 5.(일)까지 백사면 도립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멋진 추억 곱고, 오래 지워지지 않도록 새기고 가시지 않겠어요. 바로가기 이천백사산수유축제 홈페이지 2015. 3. 27.
[이천구경] 천연염색과 바느질, 그리고 초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바느질을 잘했는지, 천연염색은 온전히 물들었는 지, 무슨 재료를 사용했는지도요. 그저 좋을 뿐입니다. 천연염색된 머플러가 좋고, 테이블 매트가 좋고, 컵 밭침이 좋고, 발이 좋고, 넥타이의 색감만이 오직 좋습니다. 구석마다 놓인 소품들이 다정하고 도자기가 예쁘고, 화초의 늘어진 선이 또 아름답고 좋습니다. 긴 창이 따뜻하고 아름답고, 창밖을 보는 마음은 잔잔한 바다처럼 편안하며, 창가의 주인은 전화벨 소리에도 고요합니다. 소품의 쓰임새나 어떻게 사용하는 지 관심은 없습니다. 다만 만지고 싶고, 자세히 보고 싶고, 걸치고 싶고, 매고 싶고 어디에 올려놓고 싶습니다. 이유를 모르지만 모든 것이 멋지고, 아름답고, 좋고, 편안하고, 즐겁고, 보고 싶고, 소유하고 싶은 것이 모인 작은 공.. 2015. 2. 27.
[이천구경] 눈 오는 커피숍의 오후 설봉공원 늦은 오후 한 커피숍에서 전등이 따뜻하게 빛날 때 하얀 눈이 송이 송이 지상으로 내립니다. 땅 위의 흔적은 곧 사라지고, 사람들은 불빛 닮은 마음을 품고, 눈처럼 총총히 사라집니다. 2015. 2. 9. 오후에...... 2015. 2. 11.
시장터의 게시판... 한 걸음 더 한 걸음 더 결국 삶은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것이다. 2015. 1. 14.
[이천구경] 뭐하는 걸까, 설봉공원에서 설봉산 능선 아래 조형물이 다정도 합니다. 형형색색 다양한 형태의 파편이 눈 속에서 네온사인처럼 빛나고 화려합니다. 한 겨울, 갈색의 소나무 표피는 거칠지만 선혈처럼 생기가 돋습니다. 새소리가 메아리 치며 들려오고, 삭풍이 스쳐가는 가지 사이로 바람길은 곡선으로 나 있는데, 풍경소리는 고요한 숲을 빠르게 흔듭니다. 눈 오고 바람 부는 어느 날 이천설봉공원에서..... 2015. 1. 6.
[여주구경] 여주장날 장터 골목 한 때는 수많은 사람들이 오고 갔을 장터 골목 따끈한 순대국물에 막걸리 한 주전자 불콰한 얼굴에 화사한 웃음을 띠고 소리치며 비틀거렸던 곳. 그 많던 사람들 어디 갔을까. 여주 장날은 5, 10, 15, 20, 25, 30 일입니다. 2015. 1. 5.
2015. 첫 노을... 성남 - 여주 복선 전철공사 현장 위로 지는 해를 담다 2015.1.1. 복하1교 옆에서 2015. 1. 2.
[여주구경] 새악시 볼 같은 동백꽃, 황학산수목원에서 '문정 - 김선자' 시인의 표현에 따르면 '한겨울 밖의 동백은 겨울의 핏빛 절규같고 온실 속 동백은 봄날의 새악시 볼 같다'고 합니다. 2014. 12. 20.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2014. 12. 24.
[이천구경] 설봉정에 눈 내리다.. 설봉정 아가씨 얼굴을 붉게 만드는 찬 바람이 부는 날 눈이 가득 휘날립니다. 설봉정과 흔들림 없는 솔잎은 늘 푸르고, 얼어붙은 설봉호수 흰 눈으로 가득합니다. 눈이 와 좋은 날 설봉정을 바라봅니다. 2014. 12. 24.
[이천구경] 눈 내린 설봉공원, 그리고.... 설봉정의 겨울, 그리고 가을엔.... 2014.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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