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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려리771

[광양여행] 광양매화마을(1) 2019.3.13. 늦은 오후에.... 2019. 3. 15.
[야생화] 너도바람꽃,,, 2019. 3. 12.
[제주여행]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 가면 '저 섬에서 한 달만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뜬 눈으로 살자 저 섬에서 한 달만 그리움이 없어 질 때까지' / 2019.3.3. 오전 흐리다 - 이생진 시인님 '그리운 바다 성산포'에서 - 2019.3.1. - 3.4. 제주 바람, 아내와 품다. 2019. 3. 11.
[여수여행] 변산바람꽃을 여수에서...(2) 2019. 2. 28.
[여수여행] 변산바람꽃을 여수에서...(1) 덧없는 사랑, 기다림 첫 만남은 여수 향일암에서.... 2019. 2. 27.(수) 늦은 오후 2019. 2. 28.
[진안여행] 진안 메타세콰이어길. 간헐적으로 눈물이 나오는 아직은 상쾌한 오후. 나목들이 줄지어 반기는 거리를 봄이 온다고 이내 꽃이 핀다고 두 손 들고 두 발로 힘차게 숨쉬며 달리고 싶은 순간이다. 오고있는 봄에 노란 모자 곱게쓰고 연둣빛 그 길을 다시 가야겠다. 2019.2.14. 오후에 진안에서..... 2019. 2. 22.
[통도사] 매화, 피다.... 봄 매화, 피다.... 봄 2019. 2. 13. 양산 통도사에서 2019. 2. 18.
[여주황학산수목원] 다시 동백은 피고, 온실 밖에는 늦겨울과 힘을 겨루는 바람 다시 동백은 피고... 2019.2.7. 오후 여주황학산수목원에서 2019. 2. 7.
오늘 같은 날 더욱 그리운... 외출 나갈 때 반듯이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딸아이의 문자가 종일 휴대폰을 흔듭니다. 최악의 미세먼지가 지상을 덮은 날입니다. 웃음을 잃은 시장 사람들 언어를 최소화하며 거리를 걷는 사람들 눈이라도 곧 내릴 듯한 날씨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마음도 우울이라는 무거운 무게에 짓눌려 있는 하루입니다. 지난 달 말 강원도 어느 해안가에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언제나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바람은 불고, 흐리면 비 오고 눈 내리고, 일곱색깔 무지개가 강과 하천을 연결하고 맑은 날, 푸른 날 반달이 구름사이에 걸리고, 햇볕은 쨍쟁하고 모래알은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을 매일 느겼으면 합니다. 2018.12.31. 주문진항에서 담았습니다. 2019. 1. 14.
[사과 시래기밥] 시래기 밥에 사과를 넣었더니 그 맛이? 할배가 만드는 요리 1 . 사과 시래기밥 만들기 나는 연금 타서 화려하고 즐겁게 사는 백수 할배다. 자칭 연화백이다. 취미는 사진찍기, 책사기, 문화예술봉사활동과 향유다. 요즘 취미 한가지가 늘었다. 자칭 봉쉐프 요리다. 아내가 30년을 넘게 했으니 이제 당연히 내가 할 차례다. 라면을 끓이고, 밥을 앉혀 스위치에 전원만 들어오게 하는 게 한 때 나의 요리 전부였다. 요리는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는 귀찮은 일거리로 간주했다. 직장을 다닌다는 핑게로 요리는 아내만 하는 일로 당연히 생각했으니 한심한 존재였으리라. 실제로 요리를 하다보니 그 재미가 깨가 쏟아지듯 쏠쏠하다. 복잡하지도 어렵지도 않았다. 집중하다보니 시간도 금방 지나간다. 물론 내가 만들어 나와 사랑하는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여러모로 신.. 2019. 1. 9.
[이천맛집][부발맛집] 메밀촌, 옹심이가 최고야 옹심이가 돌아왔다. 몇 년 전 이천시청 기획실 근무하던 때 였다. 어떤 메뉴로 점심 한 끼를 해결할까 하는 고민을 즐겼던 시절이다. 나를 위해 온전히 소화되고 산화하는 음식 한 끼는 내 몸처럼 늘 소중했다. 성의 없는 음식, 맛없는 음식으로 한 끼를 한다는 의미는 나의 자존감을 무시하고 나를 위해 불성실한 선택지처럼 느껴졌다. 한 끼의 선택은 '아무거나 먹지'가 아니라 언제나 결전을 앞둔 장수(?)처럼 신중했다. 일주일에 서너 번 먹던 옹심이도 그런 음식 중 하나였다. 먹을 때마다 페이스북에 올리고, 개인 블로그(봉려리의하루)에 포스팅하다 보니 어느새 직원 식당으로 변했다. 직원은 또 다른 직원을 불렀고, 직원은 가족을 동반했다. 지금은 갈산동으로 건물을 신축해 이전했고 점심 때마다 여전히 줄서서 기다려.. 2018. 12. 26.
[이천구경][이천백사산수유] 참 잘 익었다 참 잘 익었다.... 이천백사산수유마을에서 2018. 11. 29.
무수가 김장하기 딱 좋아 무수가 김장하기 딱 좋아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김장 무를 뽑아 사랑방에 보관해요” 며칠 전 아내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떠나기 전에 내게 내린 유일한 명령이었다. 무가 얼까봐 걱정해 내린 조치였다. 난 당연히 받아들였다. 마침 서울에서 사는 여동생도 같은 고민을 했었다. 그래서 화요일부터 추워진다고 하니 월요일에 무를 뽑아 사랑방에 보관하겠다고 아내와 여동생에게 약속했다. 오늘은 무 뽑는 날이다. 딸아이를 새벽에 출근시켜 놓고, 어제 처음 끓여먹다가 남은 아욱국을 다시 데웠다. 조금 짠 냄새가 나 물 한 컵을 더 붓고 끓였다. 두 번 끓여서 그런지 아욱은 더 부드럽고, 국물은 한결 진했다. 밥솥에 있던 찬밥에 아욱국을 말았다. 혼자 먹는 날 표준이자 정석이다. 생애 처음 끓인 국이라 그런지 스스로 놀랄 .. 2018. 11. 20.
임한리 소나무 2018.10.22. 임한리에서 2018. 11. 17.
[이천구경][이천백사산수유]산수유 열매가 붉게 익어간다 늦가을 오후 햇살보다 더 붉고 빛나는 순간이 있다. 누구나 그렇다. 당신도 찬란할 때가 있다. 최고의 절정을 만끽하고, 그 빛을 뒤로 시나브로 사라진다. 2018.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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