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다374

[이천구경] 백사산수유 마을에 봄 오다 산수유마을에 계절을 씻는 비가 내린 다음 날 황사, 미세 먼지가 참새 우는 시골 마을을 덮어도, 원적산에서 내려오는 바람, 누가 막겠어. 나도 바람 나 또 달려간 걸. 니가 보고싶어. 2016.3.6. 늦은 오후 이천백사 도립리 산수유마을에서. 2016. 3. 7.
[이천구경] 산수유 마을에 봄비가 내리다 백사산수유 마을에 봄 오네 봄 비가 내리네 꽃 비가 내 리 네 . . . . 2016.3.5.(토) 오후, 백사산수유마을에서 2016. 3. 5.
[여주구경] 황학산 수목원에 복수초가 피었다. 2016. 2. 27.(토) 맨위 사진 두 장은 눈오는 날에, 2016. 3. 1.(화) 나머지 사진은 눈 온 후, 여주 황학산수목원에서 담다...... 2016. 3. 3.
[여주구경] 남한강, 눈 내리는 날... 소식도 없이 꽃이 피고 봄도 남몰래 오듯 눈 오는 날. 강바람에 흔들리며 떨고 있는 벌거벗은 나무 한 그루를 만났습니다. 참새 두 마리가 날아와 이야기를 나누고, 노래를 또 몇 곡 부르면 봄이 오겠지요. 2016. 2. 28.(일) 늦은 오후, 여주 남한강에서... 2016. 2. 29.
나는 사기막골 고양이로소이다. 2016. 2. 20.
[여주구경] 신륵사의 겨울 풍경(2) 열린 문으로 티끌 하나 없는 빛이 스며듭니다. 이런 날 번뇌의 망상 또한 꿈꿀 수 있을까요? 참 좋은 날 입니다. 2016. 2. 10. 오후 여주 신륵사에서 2016. 2. 12.
[여주구경] 신륵사의 겨울 풍경(1) 신륵사의 겨울풍경 2016. 2. 10.
꽃...... 고마운 당신께 드립니다. 2016. 2. 5.
어느 날 아침 내년 상반기에 전철이 오간다지요. 어느 날 아침 부발전철역사 현장... 2015. 12. 26.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6) 비 오고, 눈 부신 다음 날 또 지나 노란 꽃잎이 가루처럼 봄 밤에 떨어지더니, 어느새 눈 내려 붉게 얼었다. 잠시 휘몰아치던 바람에 언 가지가 아프도록 흔들렸다. 몇 차례 더 붉은 산수유가 얼고, 가지 마디가 아프고 흔들리면 또 꽃망울은 탁탁 터지겠지. 2015. 12. 24.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5) 어 머 머.... 2015. 12. 21.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4) 다난한 일상도 잠시 긴 호흡을 내쉬며 멈추는 시간. 산수유 마을에 눈, 내.리.다. 2015. 12. 17.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3) 2015. 12. 6.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2) 얘들아 춥다 감기걸리겠다. 그땐 그랬다 추울땐 더 뛰고, 더 돌아 다녔다. 앞 산이 놀이터고, 뒷 산은 눈설매장이었고, 빈 밭 빈 논이 코흘리개에게는 모두 운동장이었다. 장끼와 까투리는 이리저리 쫓기다가 솔가지 숲에 머리를 쿡 박고 숨었다. 감기는 결국 산을 넘지 못했고 냉이는 꽃을 피웠다. 그땐 그랬다. 2015.12.3. 이천백사산수유마을에서 2015. 12. 5.
[이천구경] 산수유마을에 눈이 내리면(1) 이천백사 산수유마을에 눈이 함박 내렸습니다. 빨간 산수유 열매와 하얀 눈이 소복한 시골담장에 붉은 빛이 감도는 눈꽃이 곱게 피었습니다. 농기계 틈 사이로 강아지가 사랑스럽게 멍멍 대고 산 아래로 세차게 불어오는 찬 바람에 어머님이 처마밑 달아 놓은 메주는 늙은 농부의 발바닥처럼 갈라지며 익어갑니다. 산수유마을에 바람이 불고 눈이 옵니다. 2015.12.3. 2년에 한 번씩 치룬 정기건강검진을 마치고... 2015. 12. 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