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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정말 잘 살았다374

아내의 손, 꽃반지 끼고...... 지난 주 토요일 안성팜랜드에서 담은 아내의 손 사진입니다. 호밀밭이 배경이고요. 요즘 연두에 푹 빠져서요. 어제가 부부의 날이었다지요.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더니 반응이 좋아서 여기에 다시 올립니다. 2013. 5. 22.
봄 날 늦은 오후 풍경들 토요일 오후 여주 능서 용구머리 시골집 주변 풍경 담았습니다. 2013. 5. 20.
이천 도농도예, G-공예 Festival에서 대상 선정 이천시 도농도예(인현식)의 ‘줄무늬 매화 은 꽃 백자다기 셋트’ 작품이 제43회 G-공예 Festival 대상작품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13일과 14일 G-공예 Festival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천시 도농도예 외에 고양시 예림공방의 테이블웨너를 금상에, 성남시 홍연화 씨의 ‘지애&다향, 고양시 이보열씨의 ‘옻칠주전자’를 은상에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G-공예 Festival에는 경기도내 공예기업, 학생 등 총 507종 2,466점이 출품됐으며 이중 150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단체상은 5개 시군이 받았으며, 최우수상은 성남시, 우수상은 고양시와 이천시, 장려상은 안성시와 화성시가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강찬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 “전승공예에 편중된 성격에서 벗어나 변천하.. 2013. 5. 16.
기차 타고 여행갈까, 도자기 따라 여행갈까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이 이제(10일)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개장과 함께 한국도자투어라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2013 한국도자투어라인 개통축제’를 개막했지요. 한국도자재단은 10일 도자역사문화체험공원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의 문을 열며, 2010년부터 3년간 조성해온 한국도자투어라인을 완성했는데요. 한국도자투어라인은 도자기라는 독특한 소재를 테마로 경기도 광주, 이천, 여주를 잇는 국내 초유의 관광 코스입니다. 한국도자투어라인의 종착지인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은 체험형 복합 문화 공간을 콘셉트로 구석기 유적지를 포함한 약 69만2330㎡에 이르는 대지에 조성됐는데요. 이 곳에는 조각공원, 도자쇼핑몰, 복합문화홀, 공연장, 구석기 체험마당, 도자로 만든 모자이크 호수 등 도자와 역사 문화를 체험하고 .. 2013. 5. 11.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학술포럼 열다 국내 최초 공예와 민속예술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이천시가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와 시민 등이 참석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학술포럼을 개최합니다. 국가와 영토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풍부한 상상력과, 문화 그리고 친환경성을 골고루 갖춘 도시가 각광받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도시의 경쟁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우리는 그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이에 이천시는 '창의로 소통하고 문화와 융합하는 도시를 열다' 란 주제로 창의도시 이천의 미래 비전과 사업 추진 방향성을 시민과 함께 심도 있게 논의하고 토론하고자 2013 이천시 유네스코 창의도시 학술포럼을 준비했습니다. 박광무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의 '문화도시 관점에서의 창의도시와 문화융성의 과제(이천시의 경우를 중심으로)' 란 기조강연을.. 2013. 5. 8.
이천시, 청소년에게 미래의 날개를 달아 줄 사람 찾는다 이천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도와줄 교육(재능)기부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청소년은 오늘의 주역이자 미래의 희망입니다. 청소년이 어떤 꿈을 품고,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며 성장하느냐에 따라 대한민국의 장래는 크게 변합니다. 이천시에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해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재능)기부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을 위해 같이 고민하고 도와주는 일은 그들의 인생을 결정짓는 가치 있는 일입니다. 아울러, 우리 사회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드는 기성세대의 의무이기도 합니다. 직업현장에서 활동 중인 여러분께서 교육(재능)기부 후원자 역할을 맡아 달라는 부탁입니다. 직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고, 체험할 기회를 기부해 준다면 그 자.. 2013. 5. 8.
설봉공원, 아침 저녁 벚꽃이 달라도 너무 달라 출근하면서 설봉공원에 잠깐 들립니다. 퇴근 시에도 또한 머물렀다 가는데요. 시시각각 벌어지는 꽃들의 아우성을 렌즈에 담고자 찾는데요. 이번주 절정이다 싶습니다. 잔잔한 호수에 잠긴 벚꽃, 진달래, 개나리, 함박꽃..... 봄날 함께 웃어보시지요. 2013. 4. 18.
매화다. 늦게 펴도 괜찮다. 이천 설봉공원에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이 운영되고 있지요. 월전 장우성 선생을 기리기 위한 시립미술관인데요. 미술관 뒤에 월전 장우성 선생의 유품이 전시된 기념관이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죠. 기념관 앞 매화나무 한그루가 가지를 아래로 향하고 서있는데요. 매화나무는 고목처럼 비틀어지고, 검고 거칠지만 그 줄기는 지난해 나온 것처럼 여리고 싱싱합니다. 매화가 이제 꽃핍니다. 매화라, 이천이라 늦었어도 그냥 용서하고 보렵니다. 2013. 4. 13.
심술궂은 바람에 진달래가 화들짝 놀랐다. 경기개발연구원에 출장을 다녀오던 길에 용인농촌테마파크를 방문했습니다. 바람은 거칠게 불었지만 봄은 봄인가봅니다. 겨우내내 빈 화단을 가꾸기가 한창이고, 손님을 맞기위한 손놀림도 분주합니다. 온실에서 나온 봄꽃이 제자리를 잡아가고 있고, 보리밭에 새싹은 성큼 돋아나 있어 봄은 이미 곁에 있는 듯합니다. 이천시에서도 모가면 어농리 일원에 농업테마파크를 조성해 곧 개장을 앞두고 있어 어떻게 조성했고, 운영되나 궁금했거든요. 체험장, 농경문화전시관, 각종 학습관(동물, 곤충) 등 다양한 시설이 방문객을 기다리지만 드넓은 테마파크에는 쌀쌀한 날씨와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안더군요. 이달 말부터나 본격적으로 손님들이 행복한 웃음을 머금고 찾지 않을까 생각은 듭니다. 그렇지만 산중턱으로 자연스럽게 조성된 산책.. 2013. 4. 11.
마라톤은 즐겁다. 삼척황영조국제마라톤대회! 지난 토요일 이천지역에는 강풍은 비켜갔지만 비는 제법내렸지요. 가뭄 해갈과 함께 산불발생 우려를 일소하는 단비였지요. 일요일(4월7일) 이천시와 자매도시인 삼척으로 마라톤 하러가는 우리는 조금은 우려가 되더군요. 기온도 하강하고 강원 산간지방엔 많은 눈까지 예보한 상태로 새벽 6시에 삼척으로 떠났죠. 버스안에서 총무가 준비한 김밥 한 줄씩을 아침으로 먹었지요. 그런데 진부를 지나니 정말 온 산이 하얗더군요. 물론 대관령을 넘을 때는 더더욱 하얗고요. 동해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했는데요. 거기서 바라본 바다는 화난 모양을 하고 육지를 거칠게 공격하고요. 벚꽃도 피고, 바람은 매섭게 불고, 파도는 높고 무지막지하게 올려오는 데 달릴게 걱정이 되더군요. 그러나 현장에 도착하니 바람은 견딜만하고 온도도 적당하데요... 2013. 4. 9.
이천시,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길 조성한다. - 지역발전위․농식품부 주관 연계협력사업 공모 선정 - 연내 10억 원 투자, ‘행복이음길’ ‘직판장’ 등 꾸며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13년도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공모」에서 충북 음성군과 공동 기획 제안한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햇사레복숭아 행복이음’ 사업은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로 이 가운데 90%인 9억 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시는 확보된 사업비로 연내에 음성군, 햇사레과수조합 등과 함께 △햇사레복숭아 통합캐릭터 개발 △조형물 설치 △농협APC 내 복숭아직판장 설치 △백족산(이천 장호원)-감곡(음성) 햇사레행복이음길 조성 △구 장호원교 행복이음 꽃다리조성사업 등을 추.. 2013. 4. 2.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장을 미리 갔더니. 요즘 전국 도시마다 봄 꽃 축제가 한창이죠. 상춘객의 발걸음을 축제장으로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세워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사실 꽃 축제는 개화일정을 정확히 예축해 개최하기가 쉽지 않다는데 어려움이 있지요. 이천시도 백사면 경사리, 도립리, 송말리 일대에 백년 이상된 산수유나무 군락지가 있어 산수유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이천백사산수유꽃축제'을 매년 3월말이나 4월초에 개최해 왔는데요. 벌써 14회째입니다. 올해는 각종 예보, 예측을 토대로 지난 해보다 조금 늦은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축제일정을 잡았지만 조바심 나기는 마찬가지인듯 합니다. 어제(3월 29일)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찾은 이유는 꽃이 제대로 피었나, 축제 준비는 이상이 없나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니고 축제장.. 2013. 3. 30.
여주 용구머리에 봄이 오는 풍경 셋 들판 가득 아지랑이 피어나는 듯합니다 많이 기다렸어요. 반갑습니다. 2013. 3. 29.
연인이나 아내와 함께 춤을 배울 수 있는 곳. 요즘 봄바람뿐만 아니라 춤바람의 물결도 거세게 불어오는 느낌인데요. 모 방송사 프로그램에 춤 전문가와 연예인 등이 커플을 이뤄 경연을 펼치는 댄싱 위드 더 스타 시즌3가 그 진원지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1996년 일본의 규수 오마사키 감독도 춤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는 40대 샐러리맨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인 쉘 위 댄스(Shall We Dance)를 제작해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줬었지요. 가끔은 탱고니 뭐니 하는 춤을 배워보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실행하기는 쉽지가 않더군요. 그런데 최근 대학 후배가 찾아왔습니다. 생활체육 일환으로 춤 련 로그램을 운영하니 홍보좀 해달라고요. 직접 배울 능력과 의지는 없지만 가지고 있는 능력 범위 내에서 홍보는 해주겠다며 나섰지요. 춤을 배운다고 해도 지금이 최고.. 2013. 3. 22.
이천세라피아의 세라믹스 레지던시 홀에 갔더니 설봉공원에 자리잡은 이천세라피아는 방문할 때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는데요. 찾아갈 때마다 새롭고 재미있고 눈여겨 볼 곳이 많아지더라고요. 일요일 오전에는 세라믹스 레지던시 홀을 찾아가봤습니다. 한국도자재단에서 작가들을 육성하고, 예술단체의 워크숍 등을 진행하면서 작가 간의 소통의 장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홀인데요. 누구나 방문해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지요. 출입구의 간판도 정형화되지 않은 상태로 제작해 달아서 눈길을 끄네요. 성형한 상태에서 불가마로 들어가기를 기다리는 얘들 표정도 무덤덤한듯 합니다. 끝없이 고뇌하고 새롭게 창조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작업장 곳곳에서 느낄 수 있는데요. 완성된 작품은 누군가의 손길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요. 그 누가 놀란 눈으로 다가가 품.. 2013.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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